신임 쿠바주재 북한 대사 “협력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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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신임 쿠바 주재 북한대사가 현지에 부임해 북한과 쿠바 간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쿠바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수철 대사를 포함, 9개국의 쿠바 주재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사는 쿠바 부통령에게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쿠바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쿠바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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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철 신임 쿠바 주재 북한대사가 현지에 부임해 북한과 쿠바 간 협력 강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쿠바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수철 대사를 포함, 9개국의 쿠바 주재 대사가 신임장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장은 살바도르 발데스 쿠바 부통령이 받았습니다.
한 대사는 쿠바 부통령에게 “모든 분야에서 북한과 쿠바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쿠바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발데스 부통령은 북한을 ‘자매 국가’로 칭하며 “북한과의 관계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며, 북한은 언제나 쿠바를 의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양국을 하나로 묶어 온 역사적 유대 관계를 회상하며 “이는 역사적인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와 김정은이 추진한 관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쿠바 측은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노동당 국제부 부부장이었던 한수철을 주쿠바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마철수 대사는 지난 2월 한국과 쿠바가 수교한 후, 한 달여 만인 3월 귀임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한국·쿠바 외교관계 수립과 연관된 ‘문책성 교체’라는 해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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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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