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최지만, 박효준, 김하성, 배지환 내년 거취는? 이정후만 확실, 나머지는 모두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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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2024시즌 정규시즌이 10일 남았다.
시즌 전 팬들은 고우석, 최지만, 박효준, 배지환도 메이저리그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이정후, 김하성만 빅리그에 남았고 나머지는 부상과 성적 부진, 신분상의 불리함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됐고 김하성은 시즌 막판에 어깨 부상을 입어 사실상 복귀가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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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의 시즌은 사실상 끝났다.
시즌 전 팬들은 고우석, 최지만, 박효준, 배지환도 메이저리그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이정후, 김하성만 빅리그에 남았고 나머지는 부상과 성적 부진, 신분상의 불리함 등의 이유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이정후는 어깨 부상으로 조기 시즌아웃됐고 김하성은 시즌 막판에 어깨 부상을 입어 사실상 복귀가 힘들어졌다. 배지환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기다 마이너에서 시즌을 마치게 됐다. 고우석, 최지만, 박효준은 메이저 진입에 실패했다.
고우석의 내년 거취는 불투명하다. 마이애미가 내년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렇게 되면 고우석은 마이너 잔류와 KBO 복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현재로선 미국 잔류에 무게가 실려 있지만 향후 마이애미의 움직임에 따라 변할 수도 있다.
최지만은 6월 뉴욕 메츠 트리플A 팀에서 나온 뒤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내년 마이너리그 계약 후 다시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박효준은 트리플A에서 특별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단 한 차례도 콜업되지 못했다. 내년에도 마이너리그 계약 후 빅리그 진입을 노릴지는 미지수다.
배지환은 내년에도 메이저와 마이너를 오갈 것으로 보인다. 빅리그에 있을 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을 필요가 있다.
김하성은 애매하다.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보여 FA 시장에 나올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전 중견수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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