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김소월 탄생 122주년 기념‘소월문화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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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성동, 소월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인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깊은 인연을 가진 왕십리에서 소월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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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성동, 소월을 만나다’를 주제로 ‘소월문화제’를 개최한다.
20일 성동구에 따르면, 성동구가 주최하고 ‘책읽는엄마 책읽는아이’가 주관하는 소월문화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족시인 김소월과 그의 작품을 다방면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인 김소월이 하숙하며 작품 활동을 했던 왕십리에 있는 소월아트홀 야외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된다. 소월아트홀은 시인의 호를 따 지은 이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소월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비롯해 △만들기 △짓기 △놀기 △찍기로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인의 대표작인 ‘진달래꽃’과 ‘자주구름’을 모티브로 한 진달래 뜨개꽃과 자주구름 모빌 만들기, 김소월의 시를 가사로 한 음악 감상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시인 김소월 탄생 122주년을 기념해 깊은 인연을 가진 왕십리에서 소월문화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동구의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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