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출신 노정명 "前남편 부유한 집안…경제권 시부모가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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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정명은 19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물 '돌싱글즈6'에서 자신이 정말 좋아한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과 결혼했다며 이혼 이유를 공개했다.
전 남편 집이 굉장히 부유해서 결혼 생활 내내 풍족했다는 정명은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썼다"고 고백했다.
그러다보니 "시댁과 같이 살거나 같은 건물에서 살아야 했다"면서 "내 외출시간도 시부모에게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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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걸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이 이혼 사유를 털어놨다.
정명은 19일 방송된 MBN 연애 예능물 '돌싱글즈6'에서 자신이 정말 좋아한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과 결혼했다며 이혼 이유를 공개했다.
전 남편 집이 굉장히 부유해서 결혼 생활 내내 풍족했다는 정명은 "모든 생활비를 시댁에서 받아썼다"고 고백했다. 경제권이 시댁에게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시댁과 같이 살거나 같은 건물에서 살아야 했다"면서 "내 외출시간도 시부모에게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편에게 경제적 독립을 요구했으나 안 됐다. 다만 "저도 잘못한 게 경제적으로 풍족하다보니 그게 일상이었다. 그래서 독립을 하지 못한 것 같다"면서 "홀로서기를 해 보니 너무 힘들더라. 지금은 시댁에 고마운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명이 속한 레드삭스는 2005년 데뷔했다. '라라라' 등을 불렀고 이듬해 앨범을 낸 이후 활동이 흐지부지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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