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오타니, 50호-51호 도루 이어 49호 홈런포도 작렬..50-50에 홈런 하나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가 이제 대기록에 홈런 1개만을 남겨뒀다.
이 도루로 오타니는 지난해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한 시즌 40홈런과 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50도루 고지를 밟은데 이어 49호 홈런까지 거침없이 쏘아올린 오타니는 이제 전인미답의 50-50까지 홈런 1개만을 남겨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가 이제 대기록에 홈런 1개만을 남겨뒀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9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홈런과 도루를 추가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경기 초반부터 베이스를 훔쳤다.
오타니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터뜨렸다. 그리고 1사 후 프레디 프리먼이 볼넷을 골라내자 더블스틸로 3루를 훔쳐 시즌 50호 도루를 달성했다. 이 도루로 오타니는 지난해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한 시즌 40홈런과 50도루를 동시에 달성한 선수가 됐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오타니는 2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고 적시타를 터뜨린 뒤 2루를 훔쳤다. 51호 도루까지 거침없이 성공시켰다.
끝이 아니었다. 3회초 2타점 2루타를 터뜨린 오타니는 6회초 기다리던 홈런포까지 가동했다. 오타니는 1사 2루 찬스에서 마이애미 우완 조지 소리아노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한가운데 시속 85.4마일 슬라이더를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포로 연결했다. 시즌 49호 홈런이었다.
50도루 고지를 밟은데 이어 49호 홈런까지 거침없이 쏘아올린 오타니는 이제 전인미답의 50-50까지 홈런 1개만을 남겨뒀다.(사진=오타니 쇼헤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때는 역대 최고였는데..전성기 지나 이제 몰락의 길로 향하는 킴브렐[슬로우볼]
- 한결같이 ‘지금’도 ‘유리몸’인 글래스노우..다저스의 거액 투자, 과연 옳았을까[슬로우볼]
- 가장 정교한 타자였는데..반등 없었던 맥닐, ‘왕년 타격왕’ 몰락 시작?[슬로우볼]
- 올해 더 빛날 것 같았지만..비상 아닌 퇴보한 ‘특급 유망주의 팀’ 신시내티[슬로우볼]
- 전성기 강렬했지만..이겨내지 못한 부상, 결국 마운드 내려오는 ‘유리몸’ 팩스턴[슬로우볼]
- 지난 4년에 질려 헐값에 팔았는데..‘트리플크라운+사이영상 유력’ 세일, 또 트레이드에 우는
- 오타니도 못한 기록? 시즌 주인공은 아니지만..올해도 변함없는 ‘꾸준함의 화신’ 라미레즈[슬
- 2024 MLB는 오타니-저지 뿐? 절대강자 스포트라이트에 가린 훌륭한 선수들[슬로우볼]
- 최고는 아니었지만..텍사스가 사랑했던 스타, Adios 엘비스 앤드루스[슬로우볼]
- 반전 만든 채프먼, ‘스타’에 목마른 샌프란시스코와 6년 더..윈-윈 될 수 있을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