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즈볼라 수장, 이스라엘에 보복 선언…"레바논에 들어오라"

박현우 2024. 9. 20.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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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무선호출기·무전기 동시다발 폭발 사건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며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나스랄라는 현지시간 19일 영상 연설에서 "호출기 수천개를 터뜨린 이스라엘은 '레드라인'을 넘은 것"이라며 이 공격을 이스라엘의 선전포고로 간주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남부로 진입하라"며, "이는 헤즈볼라에게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헤즈볼라 #이스라엘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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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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