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걷기 좋은 국립공원 ‘경주 삼릉숲길’ 등 7곳 선정

박태진 2024. 9. 20.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20일 경주국립공원 삼릉숲길과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길 등이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함께 선정된 다른 길은 △가야산 소리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이다.

아울러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도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쉽게 걸을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월악산 만수계곡길도 포함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20일 경주국립공원 삼릉숲길과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길 등이 ‘가을철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주 삼릉숲길.(사진=국립공원공단)
함께 선정된 다른 길은 △가야산 소리길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이다.

특히 경주 삼릉숲길은 햇빛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휘어진 소나무들로 이뤄져 있어 숲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삼릉계곡 석조여래좌상, 선각육존불 등 경주 남산의 문화유적도 함께 볼 수 있다.

다도해해상 청산도 단풍길은 국제슬로시티연맹에서 2011년에 공식 인증한 세계 슬로길 중 하나로 붉은빛 단풍터널이 이어져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풍경을 자랑한다. 편도 3.2㎞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울러 가야산 소리길, 오대산 소금강산길, 월악산 만수계곡길, 소백산 죽령옛길, 무등산 만연자연관찰로 등도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쉽게 걸을 수 있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