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가 무슨 뮌헨 감독을?'... 보란 듯이 증명했다, "실패하면 실패하고 성공하면 성공한다는 마인드로 해야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뮌헨의 감독인 뱅상 콤파니가 자신을 향해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둔 후 뱅상 콤파니가 비판자들을 향해 반격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뮌헨의 감독인 뱅상 콤파니가 자신을 향해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놀라운 승리를 거둔 후 뱅상 콤파니가 비판자들을 향해 반격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18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기에서 9-2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선보였다.
해리 케인 (4골), 마이클 올리세(2골), 라파엘 게헤이루, 르로이 사네, 레온 고레츠카 등이 모두 득점하며 뮌헨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는 여러 가지 신기록이 수립되었는데, 케인은 웨인 루니가 보유하고 있던 종전 기록인 30골을 넘어선 33골로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또한 케인은 대회 역사상 한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세 번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팀이 한 경기에서 9골을 넣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콤파니 전 번리 감독은 경기 후 선수단을 칭찬하며 시즌 초반 자신의 감독 부임에 의문을 제기했던 비평가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였던 콤파니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이 자신에게 너무 큰 자리라고 주장한 사람들에 대해 "요점을 증명하기 위해 간단히 말씀드리겠다. 나는 브뤼셀에서 태어났고 아버지는 콩고에서 온 난민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선수로서 우승하고, 국가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확률은 0.000분의 1 정도였다. 이제 나는 감독이다. 다른 사람들의 말 때문에 자신과 자신이 이룰 수 있는 것을 믿지 않는 건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마지막으로 "실패하면 실패하고 성공하면 성공한다는 정신으로 계속 나아가야 한다. 하지만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항상 비판의 연속이기 때문에 나는 찾아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현재 4연승으로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고 있는 뮌헨은 21일(한국 시간) 베르더 브레멘과 29일(한국 시간)에는 레버쿠젠과 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 후 10월 3일(한국 시간)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아스톤 빌라와 맞붙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홈페이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250억 사나이 등극' 김민재, 韓 축구 선수 역대 최다 연봉...바이에른 뮌헨 TOP 5는 실패
- 43년 KBO 역사 새로 쓰긴 썼는데...'1G 2실책' 김도영, 역대 최초 30-30-30 주인공 됐다
- 아깝다 홈런! '담장 직격 3루타→득점' 김도영, 2014 서건창 따라잡았다...단일 시즌 최다 득점 타
- 부진 용납 안 되는 이유 있었네…김민재, 뮌헨서 무려 252억 받는다→'韓 역대 최다 연봉자' 등극
- '삼성 초대형 악재' 삼진 잡고 쓰러졌던 최지광, 결국 팔꿈치 인대 손상→수술로 시즌 아웃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