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골든 글러브' 라야, PK 슈퍼 세이브 대활약!...아스널, 아탈란타와 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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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수문장 다비드 라야가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탈란타에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탈란타도 반격에 나섰다.
아탈란타는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온 콰드라도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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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아스널 수문장 다비드 라야가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아스널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탈란타에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티넬리, 제수스, 사카가 스리톱을 형성했고 라이스, 파티, 하베르츠가 중원을 꾸렸다. 백4는 팀버, 마갈량이스, 살리바, 화이트가 구성했고 골문은 라야가 지켰다.
이에 맞선 아탈란타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루크먼, 레테기, 데 케텔라에르가 위치했고 중원은 루게리, 에데르송, 데 룬, 차파코스타가 구축했다. 백3는 콜라시나츠, 히엔, 짐시티가 형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카메세치가 꼈다.
아스널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사카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갔다. 이어 전반 14분 파티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아탈란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루게리가 올려준 볼을 히엔이 헤더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아스널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18분 제수스가 보낸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 옆으로 빗나갔다. 아탈란타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30분 레테기의 패스를 받은 데 케텔라에르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그렇게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아탈란타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6분 파티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저질러 아탈란타에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비디오 판독(VAR) 후에도 원심이 유지됐다. 키커로 레테기가 나섰지만 라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 흘러나온 볼을 재차 슈팅했지만 라야가 다시 막았다.
팽팽한 흐름이 지속됐다. 아탈란타는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온 콰드라도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아스널도 후반 31분 교체 투입된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넬리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높게 벗어났다.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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