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석도와 서도철의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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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주연 영화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쓴 가운데, 같은 기간 안방극장에선 전작 '베테랑'과 '범죄도시3'가 나란히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베테랑' 서도철(황정민)과 '범죄도시' 마석도(마동석) 모두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형사'란 캐릭터상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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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주연 영화 ‘베테랑2’가 추석 연휴 극장가를 휩쓴 가운데, 같은 기간 안방극장에선 전작 ‘베테랑’과 ‘범죄도시3’가 나란히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두 영화는 ‘나쁜 놈’들을 목숨 걸고 잡는 열혈 형사 서사를 담아 각각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썼다. 무엇보다 ‘베테랑’ 서도철(황정민)과 ‘범죄도시’ 마석도(마동석) 모두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형사’란 캐릭터상 공통분모를 지니고 있다.
이와 맞물려 마동석이 ‘베테랑’ 1편 말미 카메오로 전격 출연한 인연으로, 온라인상에선 ‘두 형사의 만남’을 기다리는 팬들도 생겨났다.
대표적으로 SNS와 유튜브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도철과 마석도가 공조해 범죄자를 때려잡는다면?’이란 콘텐츠를 위시로 또 다른 범죄 영화 ‘공공의 적’ 강철중(설경구)으로 시작해 서도철, 마석도로 이어지는 ‘강력계 형사 계보’ 등이 있다.
류 감독은 “마동석 배우를 만나 ‘서도철과 한번 만날까?’하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고 밝히며 덧붙여 “성사 되려면 전편에서 마동석이 맡았던 아트 박스(디자인 문구점) 사장이 ‘쌍둥이’여야 한다는 농담도 주고받았다”고 했다.
류 감독은 서도철과 마석도의 캐릭터 차이를 속편의 영화적 설정에 기대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마지막 장면에서 서도철은 3가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빌런 ‘해치를 잡느냐’ ‘자신이 빠져나가느냐’ ‘위기에 빠진 또 다른 인물을 구할 것인가’다. 주먹으로 응징하기보단 제 할일을 명확히 해내는 게 서도철이다. ‘범죄도시’라면 ‘다른 결말’이었을 것”이라고 캐릭터간 확연히 다른 결을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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