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식에 지드래곤·싸이 참석…유재석 "이재용 형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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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10월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미니 핑계고'에는 박신혜, 조세호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한 달 앞둔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결혼식이 요란할 것 같다. CEO도 오시고 손님이 많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또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이재용 형 오냐"라며 "대한민국의 경사다 보니까 재드래곤 형 오시나 했다"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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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미니 핑계고’에는 박신혜, 조세호가 출연해 유재석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재석은 한 달 앞둔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하며 “결혼식이 요란할 것 같다. CEO도 오시고 손님이 많더라”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조세호는 “담백하게 하려고 한다”며 손사래를 쳤고, 유재석은 지드래곤과 싸이의 참석 여부를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올 것 같다. 싸이 형도 와주신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아마 해외 유수 언론에서 보기엔 ‘이 친구가 누구길래’ 할 거다”라며 “벌써 결혼을 한 걸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직 안 했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조세호는 “하나하나 준비된 것들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웨딩 사진을 찍었다. 찍자마자 형한테 보내드렸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왜 자꾸 나한테 보내는지 모르겠다. 장인어른도 아니고 아버지도 아닌데 자꾸 저한테 보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이재용 형 오냐”라며 “대한민국의 경사다 보니까 재드래곤 형 오시나 했다”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모르는데 어떻게 부르냐”라면서도 “혹시 모르니까 준비 한 번 해볼까 싶다”고 맞받아쳤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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