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4% 급등, 반도체지수도 4.27%↑ 5000 재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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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 이상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5066.65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97% 급등한 117.8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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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함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4% 이상 급등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27% 급등한 5066.65포인트를 기록했다. 5000포인트를 재돌파한 것. 5000을 재돌파한 것은 지난 9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일단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97% 급등한 117.8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2조8910억달러로 불어 다시 시총 3조달러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가 급등한 것은 연준이 전일 0.5%포인트의 빅컷을 단행하자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의 빅컷에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며 소폭이지만 일제히 하락했다. 그러나 이날은 연준의 빅컷이 미국 경기의 연착륙을 유도할 것이란 기대가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나스닥이 2.51% 급등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다. 나스닥이 급등하자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들도 일제히 랠리했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5.70% 급등했다.
이뿐 아니라 인텔이 1.78% 상승하는 등 다른 반도체주도 일제히 랠리했다. 브로드컴은 3.90%, 대만의 TSMC는 5.35% 각각 급등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도 4% 이상 급등,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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