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술 마시면 '야 이 XX야'라고"..母 직접 폭로한 딸 주사[스타이슈]

김노을 기자 2024. 9. 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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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의 어머니가 딸의 주사를 폭로했다.

이날 박나래 어머니는 "(박)나래가 목도 세 번이나 수술하고 몸이 안 좋아서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술을 마시면 가장 먼저 취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박나래 어머니는 뜻을 굽히지 않고 "(박나래가) 목 수술을 세 번이나 해서 관리를 잘 해야 하니까 걱정된다. 자식들이 아프다고 하면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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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채널A 방송화면
방송인 박나래의 어머니가 딸의 주사를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금쪽 상담소'에는 박나래 어머니가 출연해 딸 박나래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날 박나래 어머니는 "(박)나래가 목도 세 번이나 수술하고 몸이 안 좋아서 몸 관리를 해야 하는데 술을 마시면 가장 먼저 취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가끔 (술 마시다가) 동생을 때리면서 '야 이 XX야, 얼른 먹어'라고 말한다. 욕도 남발을 한다. 동생은 그냥 웃고 넘기지만 남한테 그러면 굉장히 기분 나쁘고 안 좋을 것 아니냐. 그게 가장 문제"라고 박나래의 주사를 폭로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에 대해 박나래는 "우리집에 주로 오는 손님들은 코미디언들"이라며 "엄마 눈에는 말을 세게 주고받는 것처럼 보이는 거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박나래 어머니는 뜻을 굽히지 않고 "(박나래가) 목 수술을 세 번이나 해서 관리를 잘 해야 하니까 걱정된다. 자식들이 아프다고 하면 내가 대신 아파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딸이 말을 해야 하는 직업이라 굉장히 걱정됐다. 지금도 관리를 잘해야 하는데 내가 볼 때는 관리를 안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성대 수술 사실을 알렸다.

당시 그는 "7년 전 염증으로 인해 성대에 혹이 생겼는데, 그때보다 혹이 더 커지면서 세 번째 수술을 받게 됐다. 마지막에는 물혹이 아니라 피가 터져서 후두 미세 수술을 했다"고 설명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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