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포스트시즌 투구? 가능성 낮다" ESPN 파산 "눈앞의 승리 위해 장래 망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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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등판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파산은 "지금 다저스는 로테이션 문제를 안고 있다. 개빈 스톤은 시즌아웃됐고 타일러 글래스나우도 비관적이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다. 바비 밀러와 워커 뷸러는 부진하다"며 "그래서 나오는 말이 오타니 등판이다. 하지만 오타니는 토미존 수술에 이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눈앞의 승리를 위해 그의 장래를 망쳐서야 되겠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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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고 그동안 재활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올 시즌에는 타자로만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오타니의 투구 훈련 장면이 자주 목격되고 있어 등판 가능성이 제기됐다. 여기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다"라며 오타니의 등판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또 현재 다저스 투수진, 특히 선발 로테이션이 불안해 오타니의 등판을 부채질하고 있다. 오타니가 선발은 아니더라도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ESPN의 제프 파산은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파산은 20일(한국시간) NBC스포츠 댄 패트릭 쇼에 출연,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등판은 "일어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파산은 "지금 다저스는 로테이션 문제를 안고 있다. 개빈 스톤은 시즌아웃됐고 타일러 글래스나우도 비관적이다. 클레이튼 커쇼의 복귀 여부도 불투명하다. 바비 밀러와 워커 뷸러는 부진하다"며 "그래서 나오는 말이 오타니 등판이다. 하지만 오타니는 토미존 수술에 이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눈앞의 승리를 위해 그의 장래를 망쳐서야 되겠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오타니는 19일 도루 한 개를 추가해 시즌 48홈런 49도루를 기록했다. 2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만 추가하면 대망의 50-5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오타니는 이날 불펜에서 30구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속은 150km를 찍었다고 일본 '도쿄스포츠'가 전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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