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 용산어린이정원서 KBS 교향악단 ‘클래식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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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1일) 저녁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클래식 음악회가 무료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내일 저녁 6시부터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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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내일(21일) 저녁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클래식 음악회가 무료로 열립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내일 저녁 6시부터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해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2024 용산어린이정원 가족클래식'을 개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지휘자 김성진)과 함께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쉽게 즐기면서 온 가족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무료 공연으로,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송과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가 진행됩니다.
앞서 지난 6일 용산어린이정원 홈페이지에서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결과 5일 만인 지난 11일 2,500석이 매진됐고, 추가로 마련한 300석까지 지난 14일 마감됐습니다.
국토부는 신혼희망타운에 거주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 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인근 초등학교 학생 가족, 3대 가족 등 100여 명을 특별 초청해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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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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