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은 멀었다…세븐틴, 무한한 2막 시작[뮤직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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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기록적이다.
10월 14일 미니 12집으로 돌아오는 그룹 세븐틴의 이야기다.
세븐틴의 새로운 역사는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앨범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도 10월 16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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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기록적이다. 10월 14일 미니 12집으로 돌아오는 그룹 세븐틴의 이야기다.
세븐틴은 지난해 1,600만 장 넘는 음반을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동원한 관객은 100만 명 이상이다.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열고, K-팝 그룹 최초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도 올랐다. 정작 자신들은 쉽게 정점을 정의하지 않는다. 그저 "아이돌 인생 전반전 잘 살았다"며 또 다른 고지를 향해 나아갈 뿐이다.
올해 세븐틴은 K-팝 역사에 굵직한 순간들을 새겼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이 2월 발표한 '2023년 글로벌 앨범 차트' 정상에 미니 10집 'FML'을 올려둔 것이 시작이었다. 월드 투어 'FOLLOW AGAIN'으로는 38만 관객을 동원했고, 유네스코 최초 청년 친선대사로도 임명됐다.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 1위, 영국과 독일의 대형 음악 페스티벌 입성 등 쾌거를 이룬 이들은 각종 글로벌 무대에서 K-팝 최고 그룹이자 전 세계 청년들의 동반자로 입지를 다졌다.
2024년 남은 석 달도 세븐틴의 활약으로 채워진다. 이들은 10월 14일 발표하는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를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고민이 13개의 키워드로 나열돼 눈길을 모았다. 'THE REAL ME(진정한 나)', 'STEREOTYPE(편견)', 'HIGH EXPECTATION(높은 기대치)' 등 입 밖으로 꺼내기 힘들었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문구가 화면을 수놓았다.
'SPILL THE FEELS'는 세븐틴의 2막을 여는 앨범이라는 점에서 숱한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들이 강조했던 새로운 시작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데뷔 10년 차인 지금도 세븐틴의 가능성과 원동력은 여전히 무한할지, 더 올라가고 싶은 곳이 남아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표를, 세븐틴은 늘 그래왔듯 느낌표로 바꿀 참이다. 트레일러 영상 속 감각적인 트랙이 한층 세련된 음악을 기대하게 하고, "너의 고민은 뭐야?"라는 내레이션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교감을 예고한다.
"(세븐틴에게는) 항상 다음이 제일 중요하다"며 이제 겨우 가수 인생 전반전을 지나왔을 뿐이라고 말하는 멤버들에게선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태도가 읽힌다. 무엇보다 "팀으로서 더 나아갈 곳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총괄리더 에스쿱스의 각오는 13명이 함께하는 세븐틴의 찬란한 미래를 꿈꾸게 한다.
세븐틴의 새로운 역사는 10월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이곳에서 새 월드 투어 'RIGHT HERE' 축포를 쏘아 올린다. 투어는 미국과 일본, 아시아로 이어진다. 미국 투어는 예매 직후 10회 공연 중 9회의 티켓이 완판됐다. 앨범 IP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도 10월 16일부터 열흘간 개최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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