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7.36% 급등-루시드 0.82% 하락, 전기차 혼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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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7.36%, 리비안은 1.94% 급등했다.
이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7% 이상 급등,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1.94% 상승한 13.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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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나스닥이 2% 이상 급등하는 등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7.36%, 리비안은 1.94% 급등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0.82%, 니콜라는 0.78% 각각 하락했다.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7.36% 급등한 243.92달러를 기록했다.
일단 전일 연준이 0.5%포인트의 빅컷을 단행함에 따라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미국증시의 대표적 기술주인 테슬라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중국에서 테슬라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도 랠리에 일조했다.
3분기 마감을 2주 앞둔 현재 테슬라는 3분기에 중국에서 모두 46만1000대를 판매할 전망이다. 이는 사상 최대인 것은 물론, 전분기 대비 26%, 전년 대비 20% 급증한 것이다.
이같은 호재로 테슬라는 7% 이상 급등,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등하자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도 1.94% 상승한 13.1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니콜라는 0.78% 하락한 5.11달러를, 루시드는 0.82% 하락한 3.6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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