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활동한 '버서커' 김민철, C9와 결별?

김용우 2024. 9. 20.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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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 '버서커' 김민철(사진=LCS)
100씨브즈에 패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이 좌절된 클라우드 나인(C9)이 리빌딩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나온 이야기는 두 번의 LCS 우승을 차지했던 '버서커' 김민철이 팀을 떠난다는 것이다.

해외 매체인 쉽 e스포츠는 17일(한국시각) '버서커' 김민철이 클라우드 나인과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2020년 T1 아카데미서 데뷔한 김민철은 2021년 LCKCL 스프링서 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2022시즌을 앞두고 클라우드 나인으로 이적한 김민철은 LCS 챔피언십서 100씨브즈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롤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2023년 LCS 스프링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른 김민철은 LCS 챔피언십서는 NRG에 1대3으로 패해 정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한국서 열린 롤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최근에 열린 LCS 스프링서는 패자 3라운드서 팀 리퀴드에 0대3으로 패한 김민철은 챔피언십서는 100씨브즈에 덜미를 잡히면서 롤드컵 티켓을 얻는 데 실패했다.

쉽 e스포츠는 김민철이 팀에 본인이 떠난다고 이야기했으며 새로운 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조조편' 조셉 준 편과 '벌칸' 필립 라플레임 등을 영입하며 최근 몇 년간 LCS 중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거로 기대를 모았지만 월즈(롤드컵)에는 진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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