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파스타 이어 중식에도 '푸드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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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3남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주력 신사업 중 하나인 푸드테크에 속도를 높인다.
올해 2월 출범한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전신이다.
한화푸드테크 측은 "타오타오 상표권 출원을 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아직은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한화푸드테크와 한화로보틱스 등 김 부사장이 담당하고 있는 사업 간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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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관련 업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한화푸드테크는 최근 특허청에 '차이니즈 다이닝 타오타오'를 상표 출원했다. 상품 분류는 식음료제공서비스업이다.
상표와 상품 분류를 미루어 봤을 때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중식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출범한 한화푸드테크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전신이다. 지난 3월 미국 로봇 피자 브랜드 '스텔라 피자'를 인수한 데 이어 4월 한남동에 로봇 시스템을 갖춘 파스타엑스를 오픈했다.
5월에는 경기 성남시에 R&D(연구개발)센터를 개소하며 사업 본격화에 한걸음 다가섰다. R&D센터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조리 자동화 솔루션 공급 ▲신규 브랜드 론칭 및 메뉴 개발 등 혁신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 부사장은 일찌감치 신 성장 동력으로 로봇 기술을 점찍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방문해 로보틱스 등 업계 부스를 둘러본 것이 화제가 됐었다.
지난 3월 한화로보틱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오토메이션월드)에 참가해 디캔팅 로봇과 맥주 서빙 로봇을 선보였는데 현장에 김 부사장이 직접 등장하기도 했다.
한화푸드테크 측은 "타오타오 상표권 출원을 한 것은 맞다"라면서도 "아직은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 부사장은 현재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미래비전총괄, 한화로보틱스 전략기획담당을 겸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한화푸드테크와 한화로보틱스 등 김 부사장이 담당하고 있는 사업 간 시너지와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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