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2.51%…다우 +1.26% S&P +1.7% 둘 다 사상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의 빅컷(50bp 금리인하, 1bp=0.01%p)이 이뤄진 지 이틀 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세의 발동이 걸린 모습을 연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 2000포인트를 넘어서 거래를 마감했고, S&P 지수도 처음으로 5700포인트 이상에서 장을 마쳤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2.09포인트(1.26%) 상승한 42,025.19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중앙은행의 빅컷(50bp 금리인하, 1bp=0.01%p)이 이뤄진 지 이틀 만에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상승세의 발동이 걸린 모습을 연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만 2000포인트를 넘어서 거래를 마감했고, S&P 지수도 처음으로 5700포인트 이상에서 장을 마쳤다. 금리인하 혜택을 누릴 거로 보이는 금융주는 물론이고 최근 움츠러들었던 빅테크 성장기술주도 줄줄이 상승세에 올라탔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22.09포인트(1.26%) 상승한 42,025.19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95.38포인트(1.7%) 오른 5713.64를 나타냈다. 나스닥은 440.68포인트(2.51%) 올라 지수는 18,013.98에 마감했다.
AI(인공지능)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3.97% 상승하면서 최근 손실폭을 하루 만에 만회했다. 애플과 메타가 각각 3.71%, 3.93% 오르면서 급등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83%, 알파벳(구글)은 1.46%, 아마존은 1.85% 상승했다. 테슬라는 7.36%나 뛰어오르면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전통 대기업 가운데 세계최대 금융사인 JP모건체이스는 1.42% 올랐고, 산업재 대표인 캐터필러는 5.12%, 주택 관련 소비재인 홈디포는 1.65% 상승했다. 전반으로 미국 경제의 연착륙을 예상하는 기대감이 커졌다는 반응이다.
지라드 어드바이저리서비스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티모시 처브는 "″오늘 시장이 크게 반등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통화 정책 조건이 완화되면 실제로 혜택을 볼 회사가 확실히 많은데 특히 소형주는 더 그렇다"고 기대했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 머니투데이
-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소송 중 '열애설'… 외국인 남성과 해변서 '브이' - 머니투데이
- 7년간 열심히 일만 하다 '이혼 통보' 받은 홍지민 - 머니투데이
- "남편, 자기 신장 절대 안 준다더라"…토로한 유명인 아내 누구? - 머니투데이
- '38세' 박나래, 엄마 반대로 결혼 못 했다 "딸 뺏기는 것 같아" - 머니투데이
-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선거법 위반' 1심 벌금 150만원 (상보)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머스크 SNS엔 돈 보인다?…땅콩 이모티콘 하나에 밈코인 150% '폭등' - 머니투데이
- "9.3억 아파트, 한달도 안돼 이렇게나"…대출 옥죄기에 집값 주춤 - 머니투데이
- 롤스로이스 박살났는데 "괜찮다"한 차주…알고보니 짜고 친 고스톱?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