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농민단체, 농정과제 공동 추진 ‘맞손’

이재효 기자 2024. 9. 20.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요 농정과제 추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농업·임업·수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협약식에서 22대 국회 임기 안에 각 단체와 14가지 정책과제를 공동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농림수산단체가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정책협약식에서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왼쪽 네번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요 농정과제 추진을 위해 농민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과 농업·임업·수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협약식에서 22대 국회 임기 안에 각 단체와 14가지 정책과제를 공동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무분별한 농축수산물 수입 규제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수립 ▲농가 경영안전망 마련 ▲공익직불제 확대·개편 ▲농촌 사회서비스 안전망 구축 ▲농림축산분야 예산 비중 5% 확보 등을 추진한다. 어기구 농해수위원장은 “입법과제를 적극 추진해 농어민의 꿈과 희망이 되는 22대 국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단체·과제별로 전담의원을 배치해 소통을 강화하는 ‘책임의원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원택 민주당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을)은 “각 단체와 진행하는 정책과제를 두달에 한번씩 정기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길 등 농림수산단체 20여곳이 참여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