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길고양이 물어 죽이는데 방관?...경찰 "견주 조사할 것"

김이영 2024. 9. 20. 0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책시키던 개들이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장면을 지켜만 본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6시쯤 경기 성남시 금토동에서 견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산책하던 개 3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일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성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재물손괴죄나 동물학대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남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책시키던 개들이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장면을 지켜만 본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11일 새벽 6시쯤 경기 성남시 금토동에서 견주로 보이는 남성과 함께 산책하던 개 3마리가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일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CCTV 영상 속 남성은 개들이 고양이를 공격하는데도 특별히 제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며 당시 개 두 마리는 목줄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남성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재물손괴죄나 동물학대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며 조만간 이 남성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성남시도 남성이 반려동물 관리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보고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