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영화처럼 '쾅'…中 도심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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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건물 내에 있던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각) 중국 광명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30분께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 당국의 초기 조사 결과, 상가 건물에 있던 한 상점에서 가스가 누출돼 돌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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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 누출 폭발 사고가 발생해 건물 내에 있던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각) 중국 광명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30분께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영상을 보면 갑자기 '펑'하는 대형 폭발음과 함께 강한 진동이 발생했다. 희뿌연 연기와 파편이 사방으로 퍼졌고, 인물 건물 창문이 깨지고 간판이 떨어졌다.
폭발 당시 여파로 인근 건물의 유리창도 대부분 깨졌고, 사고 현장 일대는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폐허가 됐다.
이 사고로 폭발 현장에 있던 시민 4명이 화상을 입었다. 일부는 몸에 유리 파편 등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
건물 앞 도로엔 부상자들이 쓰러져 있었고, 소방 당국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구조했다.
소방 당국의 초기 조사 결과, 상가 건물에 있던 한 상점에서 가스가 누출돼 돌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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