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아시아 최고 풀백 → 부상으로 계륵 전락' 日 토미야스, 1월 이적 명단 올랐다...인테르가 영입 경쟁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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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신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탈리아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1월 전력 외 수비수 토미야스 판매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대신 아스널이 토미야스를 품었다.
아스널은 토미야스 영입에 1,860만 유로(한화 약 275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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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일본 출신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가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탈리아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1월 전력 외 수비수 토미야스 판매에 열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아비스파 후쿠오카, 신트트라위던 VV를 거쳐 2019년 볼로냐에 입단했다. 볼로냐에서 주전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이름을 알렸다. 토미야스는 2019/20시즌 공식전 22경기 1도움, 2020/21시즌 32경기 2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센터백과 풀백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 토미야스에게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가장 먼저 토트넘이 접근했지만 토트넘은 막판에 에메르송 로얄로 선회했다. 토트넘 대신 아스널이 토미야스를 품었다. 아스널은 토미야스 영입에 1,860만 유로(한화 약 275억 원)를 투자했다.
아스널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준수했지만 한계가 명확했다. 토미야스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는 아스널에서 무릎, 종아리 등 여러 부위를 다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무릎에 이상이 생겨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토미야스의 입지는 장담할 수 없다. 아스널이 이번 여름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수비수 리카르도 칼라피오리를 데려오면서 경쟁자가 늘었다. 라이트백 자리에는 벤 화이트가 굳건히 버티고 있다.
토미야스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인터 밀란, 나폴리, 유벤투스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이 중 가장 앞서고 있는 구단은 인테르다. 토미야스의 예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40억 원)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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