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걷다 '으악'…뚜껑 열린 맨홀에 빠진 中 아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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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인도를 걷던 아이가 맨홀 아래로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각) 중국 스타성시빈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톈수이시의 한 인도를 걷던 아이가 갑자기 맨홀 아래로 추락했다.
영상을 보면 어린아이 한 명이 맨홀 구멍 아래에 떨어져 머리 위로 쏟아지는 빛을 바라보며 좁은 맨홀에 갇혀 있다.
맨홀 뚜껑이 파손돼 구멍이 뚫린 상태에서 아이가 이를 모르고 걷다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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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은재 인턴 기자 = 중국에서 인도를 걷던 아이가 맨홀 아래로 빠져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각) 중국 스타성시빈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국 톈수이시의 한 인도를 걷던 아이가 갑자기 맨홀 아래로 추락했다.
영상을 보면 어린아이 한 명이 맨홀 구멍 아래에 떨어져 머리 위로 쏟아지는 빛을 바라보며 좁은 맨홀에 갇혀 있다.
맨홀 안에는 철사, 철근 등 갖가지 고철이 뒤엉켜있었다. 아이의 손등엔 어딘가 긁힌 듯한 붉은 생채기가 나 있었다.
근처에 있던 시민들이 몰려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장면도 포착됐다. 한 남성은 사다리를 들고 나타나 아이를 구조하려 했다.
맨홀 뚜껑이 파손돼 구멍이 뚫린 상태에서 아이가 이를 모르고 걷다가 빠진 것으로 보인다.
아이는 떨어진 충격으로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 관계자는 "사고 이후 최대한 빨리 현장에 사람을 보내 맨홀 상태를 점검했다"며 "현재는 파손된 맨홀 뚜껑에 대한 안전 조치를 모두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j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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