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 물폭탄… 댐 떠받치는 지반 무너져 위태

2024. 9. 2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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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폭풍 ‘보리스’가 동유럽을 차례로 강타하면서 루마니아·체코·헝가리 등에서 수만명이 대피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지금까지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17일 계속되는 물폭탄에 댐을 떠받치는 지반이 무너진 폴란드 스트로니에 슐랜스키의 모습이다. 폴란드 국방부는 댐이 무너져 마을 전체가 고립됐고 군은 주민 2600여 명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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