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가을 맞이 'EX-펌킨나잇' 개최

이진우 2024. 9. 2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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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나잇'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여름 특집 'EX-HORROR'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EX-펌킨나잇' 행사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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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EX-펌킨나잇'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여름 특집 'EX-HORROR'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이어,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EX-펌킨나잇' 행사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펌킨나잇 포스터.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이번 행사는 '장난꾸러기 잭이 훔친 보물을 찾는 모험'을 주제로 화랑숲을 탐험하며 펌킨나잇 캐릭터들과 대결을 펼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입구에서는 대형 호박 벌룬 게이트가 방문객들을 환영하며, 경주타워로 이어지는 루미나리에 길은 환상적인 가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길에서는 호박을 훔쳐 달아나는 고릴라와 그를 쫓는 사냥꾼의 슬랩스틱 콩트가 펼쳐져 웃음을 선사하며, 방문객들은 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즐길 수 있다.

주요 코스인 화랑숲은 6m 크기의 대형 호박 벌룬과 다양한 호박 장식들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코스 내에 설치된 다양한 디자인 세트와 대형 조형물들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호박 동굴 포토존.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코스 안에는 총 6개의 챌린지가 준비돼 있으며, 모든 챌린지에서 승리한 참가자들은 보물 상자의 열쇠 조각을 얻게 된다. 열쇠 조각을 모두 모은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존과 유료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펌킨나잇 공작체험과 펌킨퍼니 분장실 등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가을 행사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업그레이드했다"며 "가을의 단풍 속에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한 가족들이 펌킨 플레이타임과 같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녀 포토존.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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