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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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 재직 당시 고인이 된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마지막 심리가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됩니다.
오전 10시 반에는 캠핑장 안에 비밀 녹음장비를 설치하고, 민간인을 도청한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소속 수사관들의 항소심 재판도 진행됩니다.
오전 10시 10분부터는 LH가 발주한 아파트 감리 용역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된 심사위원들의 재판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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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결심
성남시장 재직 당시 고인이 된 김문기 처장을 몰랐다는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1심 마지막 심리가 오전 10시 반부터 진행됩니다.
양측은 지난 기일에 마치지 못한 피고인 신문을 마무리한 뒤, 검찰이 구형량을 밝히고 이 대표도 최후 진술에 나설 예정입니다.
● 곽상도 부자 '범죄수익은닉 혐의' 첫 공판
화천대유에서 일한 아들의 성과급과 퇴직금을 가장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첫 공판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됩니다.
그간 곽 전 의원은 검찰이 이중기소를 했다며 반발해왔는데, 첫 공판에서는 검찰 측 서증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 '민간인 사찰' 국정원 수사관 항소심 공판
오전 10시 반에는 캠핑장 안에 비밀 녹음장비를 설치하고, 민간인을 도청한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소속 수사관들의 항소심 재판도 진행됩니다.
앞서 1심은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서 10개월을 선고한 뒤 형 집행을 1년씩 유예했습니다.
● 'LH 감리 담합' 금품수수 심사위원 재판
오전 10시 10분부터는 LH가 발주한 아파트 감리 용역 입찰 과정에서 뇌물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된 심사위원들의 재판도 진행됩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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