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심장이 두근두근…가을 단풍 속으로 걸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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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섬강'이 흐르고, 산수가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 '소금산'.
이 같은 간현 속에 펼쳐진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부터 원주 대표 관광지로 조성돼 왔다.
■ 간현 8경 등 끊임 없는 즐길 거리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저녁에도 머물만한 이유가 있다.
소금산 그랜드 밸리 인근에 있는 오형제봉, 은주암을 즐겼다면 차량을 이용해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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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울렁다리 2시간30분 코스
200m 상공 소금잔도 아찔함 더해
삼산천·범바위 등 자연경관 감상
에스컬레이터·케이블카 편의성 확대
암벽 배경 야간 미디어아트쇼 인기
피톤치드 글램핑장 산행 휴식 적격
볼거리 가득 ‘간현 8경’ 매력 어필
원주 ‘소금산 그랜드 밸리’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섬강’이 흐르고, 산수가 아름다워 작은 금강산이라 불린 ‘소금산’. 정철이 예찬한 이 명소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원주 지정면 ‘소금산 그랜드 밸리’다. 원주시가 운영하는 공공 관광시설로, 최근 전국 최초 산악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는 등 원주 대표 관광 명소로 규모를 한층 확충 중이다.

■‘출렁’부터 ‘울렁’까지 2시간 30분
소금산을 아우른 일대 ‘간현(艮峴)’은 오래 전 국민관광지로 등록될 정도로 명성이 입증됐다. 조선 선조때는 이희라는 이조판서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던 절경이라 해 ‘머무는 고개’를 뜻하는 간현이란 지명을 얻었다.
이 같은 간현 속에 펼쳐진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2018년부터 원주 대표 관광지로 조성돼 왔다. 대표 관광코스 첫 선은 출렁다리. 무인 매표소를 지나 데크 산책로를 지나면 나온다. 길이 약 200m, 100m 높이 협곡을 잇는 아찔한 다리 명소다. 출렁이는 다리를 건너면 다종 식물이 포진된 하늘정원을 만난다. 오는 12월에는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 단번에 이어지는 케이블카도 준공, 이용이 훨씬 편해진다.

소금산 벼랑을 둘러 만든 200m 높이의 소금잔도는 아찔함을 더한다. 산 정상부에 위치해 약 353m를 걷다보면, 스카이워크를 만난다. 능선을 따라 걸은 후 곧바로 155m 상공 스카이워크에서 능선 위를 걸으면 그 재미는 두배.
울렁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출렁다리보다 두배 가까이 긴 404m로 다리를 끝까지 걷기 위해선 멀리 보는 용기도 필요하다. 다리를 건너는 중 섬강에서 뻗어나온 삼산천의 물줄기, 범바위 등을 엿보는 재미도 있다. 다리를 건너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하산하는 코스로 이어진다.
출렁다리부터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워크, 울렁다리까지 2시간 30분이면 즐길 수 있는 수월한 코스다. 이들 코스 모두 월요일은 휴장한다. 오는 11월부터는 폐장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후 3시 30분까지 매표해야 즐길 수 있다.

■ 간현 8경 등 끊임 없는 즐길 거리
소금산 그랜드 밸리는 저녁에도 머물만한 이유가 있다. 일대 암벽을 배경으로 한 야간 퍼포먼스 때문이다. 매일 오후 8시 30부터 약 40분간 ‘나오라쇼(나이트 오브 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암벽을 배경으로 펼치는 미디어아트 쇼 ‘은혜 갚은 꿩’, 음악분수 등을 볼 수 있다. 7세 이상 아동·청소년과 함께 왔다면 ‘네트어드벤처’도 이용할만하다. 산행 뒤 취식할 수 있는 ‘피톤치드 글램핑장’에서 숲속 아늑한 저녁을 보내기도 좋다.
간현 8경도 볼거리다. 소금산 그랜드 밸리 인근에 있는 오형제봉, 은주암을 즐겼다면 차량을 이용해 나가보자. 간현 8경을 들러, 1경 두몽폭포, 2경 문연동천, 3경 병암, 4경 오형제봉, 5경 은주암, 6경 욕바위, 7경 옥선동대, 8경 베틀굴로를 견줘보는 것도 재미다.
간현을 조금 벗어나면 원주 대표 고목, 문막 반계리 은행나무도 금방이다. 천연기념물 제167호로 수령이 800년에서 10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명물이다. 오래 자란 만큼 높이, 폭, 몸통 두께 등이 압도적이다. 강주영
#그랜드 #출렁다리 #스카이워크 #에스컬레이터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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