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남편 정조국과 15년 만에 합가…삼남매 혼자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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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 출신 남편 정조국과 15년 만에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그건 정조국 씨만 그렇고 안 그런 남자들도 많다"며 웃었고 김성은은 "저희는 떨어져 지내다보니까 거의 혼자 키운 거나 다름 없다. 독박 육아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998년 화장품 CF 모델로 데뷔한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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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김성은이 축구선수 출신 남편 정조국과 15년 만에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성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은은 "남편이 제주도, 강원도, 광주에도 있었고 군대도 다녀왔고 프랑스에서도 있었다"며 "거의 15년 동안 같이 있었던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집이 저만의 공간으로 완벽했는데 남편이 들어오면서 모든 게 흐트러졌다"며 "남자들은 왜 물티슈 쓰고 뚜껑을 안 닫냐. 서랍을 열어두면 다시 안 닫는다"고 발끈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건 정조국 씨만 그렇고 안 그런 남자들도 많다"며 웃었고 김성은은 "저희는 떨어져 지내다보니까 거의 혼자 키운 거나 다름 없다. 독박 육아였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1998년 화장품 CF 모델로 데뷔한 김성은은 2009년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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