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천사같아” 오해남 보민, 정명에 올가미 플러팅(돌싱글즈6)

서유나 2024. 9. 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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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녀 정명의 마음을 오해 중인 돌싱남 보민이 올가미 같은 플러팅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명이 자신이 1순위라고 오해 중인 보민은 "오케이, 깔끔하게 해야겠다"며 마냥 웃었고, 은지원은 "올가미야 얘는"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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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6’ 캡처
MBN ‘돌싱글즈6’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돌싱녀 정명의 마음을 오해 중인 돌싱남 보민이 올가미 같은 플러팅을 선보였다.

9월 19일 방송된 MBN 예능 '돌싱글즈6' 2회에서는 강원도 돌싱 하우스에서의 2일 차가 그려졌다.

이날 브런치 데이트에서 저돌적인 자세로 정명과의 데이트를 쟁취한 보민은 정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보민은 "한 번 데이트 할 수 있다면 같이 해보고 싶다"면서 데이트를 신청한 데 이어, 정명이 "처음에 딱 들어왔을 때 느낌이 있었냐"는 질문에 "처음 딱 문 열고 들어왔을 때 제일 밝게 보였다. 성격이 밝은 게 아니라 어제 완전 하얀색 (옷을) 입었잖나. 그래서 더 천사같이 하얀 느낌이었다"고 직설적으로 플러팅했다. 웃음이 빵 터진 정명에 MC 유세윤, 이지혜는 "넘어간다", "좋아한다"며 흥미로워했다.

보민은 정명에게 "오늘 데이트할 때 뭐 입을까? (데이트) 없어도 해보자. 입으란 대로 입겠다"고 말하며 거절할 틈 없이 다가갔다. 보민이 1순위가 아니라 난감한 정명은 "근데 혹시 커플룩, 시밀러룩 좋아하냐"는 물음에 "꼭 일부러 그렇게 맞춰 입지 않지만 아무 생각 없이 입고 나왔는데 컬러감이 맞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답했다.

하지만 정명이 자신이 1순위라고 오해 중인 보민은 "오케이, 깔끔하게 해야겠다"며 마냥 웃었고, 은지원은 "올가미야 얘는"이라고 평했다. 이지혜는 "정명이 자길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잖나. 자신감이 있는 상태인 것"이라고 보민의 마음을 분석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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