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한우농장서 럼피스킨…올해 다섯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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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날 경기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하루만으로 올해 다섯번째 사례다.
충주시와 경기 이천·여주시, 충북 음성·괴산군·제천시, 경북 문경시, 강원 원주시 등의 축산시설 관계자와 차량에는 오는 20일 오후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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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충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날 경기 여주시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지 하루만으로 올해 다섯번째 사례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 방역팀과 역학 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30여 마리 중 감염된 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충주시와 인접한 충북 괴산군과 제천시, 경북 문경시의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충주시와 경기 이천·여주시, 충북 음성·괴산군·제천시, 경북 문경시, 강원 원주시 등의 축산시설 관계자와 차량에는 오는 20일 오후 11시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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