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수장 연설 직전 또다른 공격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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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연설 시각에 맞춰 새로운 공격을 감행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참모총장이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은 레바논 남부를 전투 지역으로 만들었다. 수십 년 동안 헤즈볼라는 민간인 주택을 무기화하고, 그 아래에 땅굴을 파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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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박재하 기자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연설 시각에 맞춰 새로운 공격을 감행했다.
로이터통신은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격했으며, 참모총장이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테러 조직은 레바논 남부를 전투 지역으로 만들었다. 수십 년 동안 헤즈볼라는 민간인 주택을 무기화하고, 그 아래에 땅굴을 파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군은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스라엘 북부의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전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전날 레바논 베이루트 외곽과 베카 벨리 등에서는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450명이 다쳤다.
지난 17일에도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가 사용하는 삐삐가 연쇄 폭발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2800명이 다쳤다.
미국과 레바논 당국자, 전문가 등은 사건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했다. 헤즈볼라 역시 즉각 보복을 예고하고 이스라엘 북부 포병 진지에 로켓을 발사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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