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준 데뷔 첫 구원승+장성우 6타점’ kt, 4위 싸움 안 끝났다…이강철 감독 “소형준 첫 승 축하해”

최민우 기자 2024. 9. 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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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소형준(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과 주권(1이닝 2피안타 무실점), 손동현(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김민수(⅓이닝 무실점), 우규민(⅓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 박영현(1이닝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김민(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등이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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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이 승리 후 소형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t 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kt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팀간 16번째 맞대결에서 12-5로 이겼다. 전날 패배 설욕에 성공한 kt는 시즌전적 69승 2무 68패를 기록. 4위 두산 베어스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삼성과 올 시즌 상대전적은 8승 1무 7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에서는 5회 등판한 소형준이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데뷔 첫 구원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올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3타수 3안타 1홈런 1볼넷 6타점 1득점)와 오윤석(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팽팽했던 경기는 5회말 kt쪽으로 급격하게 기울었다. 4-4 동점 상황에서 황재균의 볼넷과 오윤석의 좌전 안타로 2사 1,2루 밥상을 차렸다. 그리고 심우준의 2타점 중월 2루타로 앞서 나가기 시작한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계속해서 김민혁과 장성우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했다.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은 kt. 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백호의 중월 2루타로 득점 찬스를 잡았고, 황재균이 2루 땅볼로 잡혔지만 배정대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계속해서 오윤석의 중월 투런포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소형준 ⓒkt 위즈

타선이 대량 득점에 성공한 사이, kt는 불펜진을 총동원해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소형준(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과 주권(1이닝 2피안타 무실점), 손동현(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김민수(⅓이닝 무실점), 우규민(⅓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 박영현(1이닝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 김민(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등이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친 후 이강철 감독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오늘 중간 투수들이 피로한 상황에서 짧게 이닝을 책임져 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소형준의 시즌 첫 승 축하한다”며 승리를 지켜낸 투수들을 향해 엄지를 추켜세웠다.

마지막으로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 집중력을 보여줬고 6타점을 기록한 장성우와 활약이 돋보였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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