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싸우는데 왜 결혼?” 신현준♥김경미, 子 돌직구에 당황(아빠는 꽃중년)

이하나 2024. 9. 1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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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부부가 두 아들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했다.

9월 1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현준은 추석을 앞두고 아내 김경미, 세 자녀 송편을 만들었다.

두 아들은 "지금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신현준의 아내는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한다. 이제 빠졌지. 아빠 멋있어서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두 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내에게 자신과 결혼할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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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사진=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신현준 부부가 두 아들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했다.

9월 19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신현준은 추석을 앞두고 아내 김경미, 세 자녀 송편을 만들었다.

신현준 가족은 한복을 입고 직접 만든 송편을 먹었다. 신현준이 “결혼식 때 기억나는 것 없나”라고 말하자, 둘째 아들은 “저 기억 없다. 결혼식 할 때 저는 엄마, 아빠 못 봤다”라고 귀여운 말로 미소를 자아냈다.

신현준은 아이들과 달리 자신과 아내의 한복은 결혼할 때부터 11년째 입고 있다고 밝혔다. 신현준은 아내에게 “당신 몸 관리 잘했다. 11년째 입는 거다”라고 칭찬해 애정을 과시했다.

그때 첫째는 “아빠는 왜 엄마랑 결혼했나”라고 물었다. 신현준은 “엄마랑 아빠랑 길거리에서 만난 거 알지? 첫눈에 반했다”라고 답했다. 첫째는 “이젠 아닌 것 같은데. 맨날 싸움만 하고”라고 물었다. 신현준은 “부부들이 안 싸우는 부부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둘째도 “엄마랑 아빠는 맨날 싸우는데 왜 결혼했나”라고 물었다. 아내는 “그때는 아빠가 멋있어서 결혼했다”라고 답했다. 두 아들은 “지금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신현준의 아내는 “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한다. 이제 빠졌지. 아빠 멋있어서 결혼했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두 아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내에게 자신과 결혼할지 물었다. 아내는 “엄마는 다시 태어나면 신현준으로 태어나서 김경미랑 결혼할 거다”라고 센스 있게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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