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유책배우자" 발언 주인공 시영이었다… "사업 줄줄이 무너져"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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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돌싱남 시영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 남녀들이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시영은 "되게 힘들었던 게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었다. 처음엔 '내가 잘하면 되지 않을까'해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고 생각했는데 당시 와이프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결국엔 합의 이혼했다. 사실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많이 숨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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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돌싱글즈6' 돌싱남 시영이 이혼 사유를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 남녀들이 이혼 사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시영은 "전 제가 유책배우자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그땐 어리기도 했고 부담감도 있던 것 같다. 여자보다 남자가 더 잘 벌어야 하고 가장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도 있었고. 사업을 시작하는 데도 한마디 말없이 혼자 시작하고 그런 부분에서 내가 뭔가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라며 "그렇다 보니까 과도하게 사업을 어린 나이에 되게 많이 여러 가지 펼쳤다. 동시다발적으로 하다 보니까 하나가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줄줄이 그렇게 가더라"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시영은 "되게 힘들었던 게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었다. 처음엔 '내가 잘하면 되지 않을까'해서 다시 열심히 살아보자고 생각했는데 당시 와이프는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결국엔 합의 이혼했다. 사실 제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니까 누구한테 말도 못 하고 많이 숨어 있었다"라고 전했다.
MC 이혜영은 이에 대해 "이혼한 지 9년 됐으니 어렸을 때 자기 일 시작했다가 우여곡절 겪은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N '돌싱글즈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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