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 0.5%p 인하…한국은행은?
[앵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했습니다.
또 연내 0.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내비쳤는데요.
이제 관심은 다음 달로 예정된 한국은행의 결정에 쏠리고 있습니다.
공격적 금리인하 배경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이달 초 까지만 해도 0.25% p 인하 였습니다.
추석 전 며칠동안 빅컷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었는데 연준은 왜 '빅컷'을 결정했습니까?
[앵커]
연준이 빅컷을 단행하면서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됐습니다.
파월 의장은 시장의 우려를 차단하기위해 애썼는데요.
들어보시죠.
[앵커]
파월은 경기 침체 가능성을 일축했는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한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는 상황은 맞습니까?
[앵커]
금리가 인하되면 주식시장엔 호재인데, 미 증시는 시큰둥 했습니다.
왜 시장은 호재로 받아들이지 않는 겁니까?
[앵커]
연준은 연말까지 0.5%포인트 추가 금리 인하도 예고 했습니다.
내년에도 4번 정도 내리겠다는 건데, 빠른 속도로 금리를 내리겠다 이렇게 봐도 됩니까?
[앵커]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서 국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죠.
먼저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발언부터 들어보시죠.
[앵커]
이제 관심은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내릴까 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변수는 뭡니까?
한은이 금리를 인하했다가 부동산 시장에 과열을 불러일으킬 우려는 없겠습니까?
[앵커]
국내 주식시장도 짚어보죠.
우리 증시는 반도체 주요 종목의 급락 속에 빅컷 호재가 상쇄됐습니다.
이유가 뭡니까?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의도적으로 한국 반도체를 흔드는 겁니까?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 흐름,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앵커]
원·달러 환율은 미 금리인하에도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습니다.
1,329원에 마감했는데, 앞으로 어떤 흐름을 보일까요?
[앵커]
일본이 내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7월 0.25% p 인상했는데, 이번에도 인상할까요?
만약 추가 인상에 나서면 '엔케리트레이드 청산' 걱정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앵커]
마지막 질문입니다.
미 연준회의가 11월 열립니다.
지금 분위기는 0.25% p 금리를 인하한다는 건데 어떤 지표들을 살펴봐야 합니까?
[앵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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