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4년만 복귀 암시' 가인, 자숙 근황…前남편 조권 조우&멤버 제아 생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생일파티 갑자기 나타난 막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제아는 "어제 좋은 추억 너무 많은데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함께 나누고픈 영상, 사진들 찬찬히 예쁘게 업로드하려고요"라며 "정말 행복한 순간의 연속이었어요.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에서 제아는 가인과 다정히 셀카를 찍고 있다. 이에 가인과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 생활을 했던 그룹 2AM 겸 가수 조권은 "저도 가인 누나 갑자기 만났는데! ㅋㅋ"라면서 "누나 생일 축하해요♥"라고 댓글을 달기도.
한편,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 경기도 모처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해 2021년 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당시 가인의 소속사는 "가인이 그간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래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사과했다.
이에 지난 2020년 4월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을 시작한 가인은 올 6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진행하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출연해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체력이나 겉모습 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복귀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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