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축산악취개선사업 5년 연속 선정...국비 10억 확보

임승제 2024. 9. 19.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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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고 사업비 10억8000만원(국·도비 3억2400만원)을 확보해 내년에 축산악취 중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단위 악취 개선, 정화처리시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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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고 사업비 10억8000만원(국·도비 3억2400만원)을 확보해 내년에 축산악취 중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단위 악취 개선, 정화처리시설을 지원한다.

농림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57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악취개선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악취개선 시급성,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해 최종 30개 시·군을 선정했다.

경상남도 김해시청 표지석. [사진=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과를 내려면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 그리고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5년 연속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악취 개선이 시급한 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시설, 장비를 지원해 환경 오염과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해=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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