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옆집 이웃 흉기로 살해한 80대 구속…"도주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날 옆집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오늘(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87)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추석인 그제 낮 12시쯤 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70대 이웃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날 옆집 이웃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오늘(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최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A(87)씨를 구속했습니다.
송종선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추석인 그제 낮 12시쯤 인천 연수구 아파트에서 70대 이웃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옆집에 살면서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 씨를 찾아가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인은 A 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고 진술했지만, 병원 진료 기록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