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가족' 박주현, 윤상현 독살 후 쓸쓸히 퇴장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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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가족' 박주현이 아버지를 독살한 뒤 목숨을 끊었다.
19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2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가 최진혁(김병철), 하은주(윤세아), 최현민(윤상현)을 모두 독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선희는 최현민에게 "제가 만든 요리를 먹어보겠냐"라고 물었고, 최현민은 거절하며 술을 마시려 했다.
최선희의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던 최현민은 답답함에 술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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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완벽한 가족' 박주현이 아버지를 독살한 뒤 목숨을 끊었다.
19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 12회에서는 최선희(박주현)가 최진혁(김병철), 하은주(윤세아), 최현민(윤상현)을 모두 독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혁과 하은주는 최선희가 준비한 미역국을 먹고 쓰러졌다. 두 사람이 쓰러지자 최현민은 "내가 준 약이 잘 든다"라며 웃으며 등장했다.
최선희는 최현민에게 "제가 만든 요리를 먹어보겠냐"라고 물었고, 최현민은 거절하며 술을 마시려 했다. 술을 따르려던 찰나, 그는 최선희에게 "자금이 필요하다"라고 말했고, 최선희는 "저 쪽에 금고가 있고 비밀번호는 제 생일이다"라고 말했다.
최선희의 생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던 최현민은 답답함에 술을 들이켰다. 연신 비밀번호를 틀린 뒤, 회상끝에 금고를 여는 데 성공했다.
금고에 있던 수 많은 돈을 손에 쥐며 최현민은 "돈만 있으면 나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고"라는 기대감에 부풀었다. 그러나 약효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숨이 쉬어지지 않게 된 것, 바닥에 드러누운 최현민을 보고 최선희는 "이렇게 하는 수 밖에 없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도 술을 한 잔 따랐고, 최선희는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긴 채 입으로 가져갔다. 하은주와 최진혁이 나타나 그를 말렸지만, 이는 상상이었고 경찰이 찾아와 쓰러진 네 사람을 발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완벽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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