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휴먼소사이어티-서울대 AI연구원, 창립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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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휴먼소사이어티는 서울대 AI연구원과 함께 'AI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한국의 퍼스트무버'라는 주제로 창립 포럼을 2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홀에서 열리며,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각 분야별 AI 퍼스트무버의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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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례 현장포럼 경험, 첫 정책포럼 진행
네이버, LG, CJ 등 국내 기업 참여
산학연정, AI 혁신 생태계 활성화 모색
이번 행사에는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 로킷헬스케어의 유석환 회장, 네이버의 이광용 퓨처AI센터 이사, LG AI연구원의 양시훈 플래닝팀장, CJ CGV의 손종수 디지털혁신담당 경영리더, 로앤컴퍼니(로톡)의 안기순 법률연구소장 등이 참여해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선임기자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진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AI는 제조, 생활, 의료, 교육, 법률, 국방 등 모든 분야의 게임 체인저”라며 “미국과 중국이 생성형 AI에서 앞서 있지만, 한국도 로봇 등 행동형 AI 분야에서 정부와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분야에서 한국이 선도 기업과 인재들을 키우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AI휴먼소사이어티는 그동안 네이버, LG, SKT,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과 함께 14차례에 걸쳐 ‘AI 월례 현장 포럼’을 개최하며 국내외 AI 트렌드 분석과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조성부 AI휴먼소사이어티 대표회장은 “AI와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며 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동환 이사장은 “AI 경쟁력은 경제와 안보의 핵심으로 산학연정이 힘을 모아 글로벌 AI 퍼스트무버 기업과 우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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