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사천소방서, 자살 예방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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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천시는 19일 사천소방서와 자살예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살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과 장소를 우선으로 선정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백구) 홍보와 생활밀착형 마음건강 자가검진 안내판 설치를 통해 자살 위험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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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는 19일 사천소방서와 자살예방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살사고 우려가 높은 지역과 장소를 우선으로 선정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백구) 홍보와 생활밀착형 마음건강 자가검진 안내판 설치를 통해 자살 위험에 놓인 지역 주민들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천시보건소와 사천소방서는 사천대교 입구와 공공화장실 등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백구)를 홍보하는 안내판 설치와 지역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편의시설 및 근린공원 등에 홍보안내판을 부착한다.
안내판에는 우울, 자살 위험도 등 마음 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필요시 109(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된다.
정희숙 경상남도 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중요한 지원 체계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수 경상남도 사천소방서장은 "긴급구조 활동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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