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타점까지 정복’ SSG 에레디아, 구단 단일시즌 최다 타점 노린다…SSG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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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3)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에레디아는 17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에서 시즌 108타점을 마크해 구단 역대 외국인타자 단일시즌 최다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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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33)가 1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으로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타격 1위를 달리고 있는 그는 이날도 멀티히트를 작렬하며 시즌 타율을 0.361에서 0.362로 약간 높였다. 최다안타 부문에서도 185안타로 1위 탈환 가능성을 이어갔다.
SSG는 키움 선발투수 전준표의 호투에 막혀 3회까지는 무득점에 그쳤다. 오히려 이날 선발둥판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4회초 먼저 실점해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SSG는 4회말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1사 1·2루 찬스에서 한유섬이 1타점 우전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1사 1·3루에선 상대 폭투와 박성한의 1타점 우전적시타를 묶어 3-1로 역전했다.
에레디아는 6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결정적 한방으로 팀에 승기를 안겼다. 키움의 바뀐 투수 김선기의 2구째 한복판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의 대형 2점아치였다.
에레디아는 17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에서 시즌 108타점을 마크해 구단 역대 외국인타자 단일시즌 최다타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02년 호세 페르난데스, 2018년 제이미 로맥의 107타점이었다.
110타점까지 정복한 그는 이제 더 큰 구단 기록을 노린다. 바로 토종 타자를 포함한 ‘구단 단일시즌 최다타점 기록’이다. 2018년 한유섬의 115타점이 현재 기록이다. 올 시즌 아직 8경기를 남겨두고 있기에 얼마든지 한유섬을 넘어설 수 있다.
SSG는 에레디아의 쐐기 2점포를 포함해 6회말 3점을 보탠 데 이어 8회말에도 2점을 추가해 키움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키움은 9회초 송성문의 3점홈런 등으로 대거 4점을 뽑았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가 너무 컸다.
선발투수 앤더슨은 6이닝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0승(2패)을 수확했다. 에레디아에 이어 5번타자로 나선 한유섬도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치열한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SSG는 4연승을 질주했다. 19일부터 26일까지 8연전을 소화해야 가운데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웠다. 2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키움과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벌인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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