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오늘] 수해 주민 지방세 감면…드림파크 산단 사업 ‘탄력’
[KBS 청주] [앵커]
영동군이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지방세를 감면해 줍니다.
충주시 중앙탑면 일대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자금이 확보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지역별 주요 소식, 민수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7월 기습적인 폭우에 주택 침수와 차량 파손 등 피해가 집중됐던 영동군.
영동군이 당시 수해를 입은 주민에게 지방세를 감면해 줍니다.
감면 대상은 호우에 침수·파손됐던 주택과 토지, 차량 등의 올해 재산세와 자동차세 전액입니다.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에 재산 피해가 확인된 주민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방세가 감면됩니다.
[강혜경/영동군 재무과 세정팀 : "자동차의 경우 피해사실확인서에 의해 확인되면 감면 대상이 되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이미 납부하신 지방세가 있다면 환급해 드릴 예정입니다."]
영동군은 또, 호우에 건축물이나 차량이 파손돼 2년 안에 다시 사면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일부 깎아줄 계획입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자금이 확보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입니다.
충주시는 지난 5월, 사전 청약률 30%와 토지 50% 확보를 달성한 데에 이어 최근, 대리금융기관이 천 8백억 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PF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는 충주시 중앙탑면 일원에 169만여㎡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가 음성군과 청주시에서 잇따라 진행됩니다.
음성군편은 오는 27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청주시편은 다음 달 1일, 청주시 오창읍 청원생명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이뤄집니다.
본선 진출자를 가릴 예심은 오는 25일 음성체육관과 29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치러집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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