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텐트밖' 촬영 어땠길래…"재미 있을까 싶어, 망해도 뭐 어때" [인터뷰 ③]

김세아 2024. 9. 19. 21: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세영이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주연 배우 이세영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배우 이세영이 예능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주연 배우 이세영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은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다.

이날 이세영은 10월 첫 방송 예정인 tvN '텐트 밖은 유럽'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막내라서 사랑도 많이 받았고 저보다 훨씬 나이도 많고 열정적인 언니들을 보면서 '진짜 멋있다, 나도 이렇게 해야지' 하는 생각을 먼저 했던 것 같다"고 운을 띄웠다.

/ 사진제공=쿠팡플레이



이어 이세영은 "열심히 이것저것 해봐야겠다. 익숙해지고 안되면 '뭐 어때' 싶었다. 요리가 망해도 그렇게 크게 안 망하지 않나. 망해도 다른 맛으로 색다르게 먹을 수도 있고, 정답을 정해놓고 생각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냥 먼저 한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 하고 싶다. 뭐가 됐든 그냥 해보자 지금 해보자 얼렁뚱땅 하는 생각이었다"고 눈을 빛냈다.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세영은 "(라)미란언니가 계셔서 고민도 안하고 합류하게 됐다. 언니들이 다 좋았다. 다들 천사여서 재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언니들이 너무 착하다. 좀 싸우고 이래야 하는데. (라)미란언니랑 (김)숙이 언니가 캠핑하는 곳 가서 해본 거 말고 캠핑은 처음이었다. 이제는 눈 감고도 텐트 치고 요령 생기고 하고 이렇게 대충 하고 그런다"고 웃어보였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27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