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관아에서 전통혼례 올려요"...밀양시, 전통혼례비용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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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 관아에서 전통 혼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김효경 경상남도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 관아의 멋을 알리고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 혼례를 지원해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하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밀양의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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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는 밀양 관아에서 전통 혼례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전통 혼례 지원사업'은 전통문화 가치 확산 및 이색적인 관광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혼례 문화를 보전·전승하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밀양 관아를 혼례식장으로 제공하고 혼례복·방명록·꽃장식·인건비·초례상 차림(기본) 등 100만원 내에서 전통 혼례 비용을 지원한다.
밀양 관아 한옥 마당에서 전문가가 혼례를 진행하는 진통 의식을 재현해 다문화가정 등 국제 결혼 커플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지역 제한 없이 미혼자와 재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효경 경상남도 밀양시 관광진흥과장은 "밀양 관아의 멋을 알리고 한국의 미를 담은 전통 혼례를 지원해 전통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하객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통해 밀양의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밀양문화원과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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