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광주 국회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보완 공감대 외
[KBS 광주]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 이전 간담회를 갖고 '군공항 이전 특별법' 보완 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19) 전남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행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개정해 이전 지역의 지원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의 역할 등을 명시적으로 포함시킬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광주 국내선 일부 노선을 무안공항으로 우선 이전하고, 광주시가 무안군 발전 비전을 제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도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 ‘역사 왜곡 교과서 검정 통과’ 규탄
전라남도의회가 최근 여수ㆍ순천 10ㆍ19 사건을 왜곡하여 서술한 일부 출판사의 한국사 교과서가 교육부 검정 심의를 통과한 데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으로 정의하고 있는데도 해당 교과서는 희생된 이들을 '반란군'으로 표현하는 등 왜곡된 논리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해당 교과서의 검정 승인을 취소하고, 교육부총리가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목포해경, 추석연휴 응급환자 12명 긴급 이송
목포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 5일간 도서 지역과 해상에서 응급 환자 12명을 긴급 이송했습니다.
목포해경은 어제 오전 10시쯤 신안군 신의도 보건지소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40대 맹장염 의심 환자를 이송했습니다.
또 지난 14일에는 진도군 서거차도 인근 해상에서 다리를 다친 30대 베트남 국적 선원을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하는 등 연휴 기간 응급환자 12명을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40대 수배자 공소시효 만료 10일 전 검거
지명수배 중이던 40대 남성이 공소 시효 만료 10일을 남겨 두고 어선에서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신안군 용출도 인근 해상에서 42살 선원 김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9년 9월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을 속여 5천만 원을 가로채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된 상태였으며 공소시효 만료를 10일 남겨두고 있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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