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40-40 도전… 이범호 감독의 특별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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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감독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후 가장 밝은 표정으로 출근했다고 전했다.
이범호 감독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기쁘지만 KS라는 중요한 무대가 다가온다"며 "코치진과 선수들과 대화하며 KS에서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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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정말 행복하다. 감독 부임 첫해에 정규시즌 우승을 했다"며 "현실이 됐지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남은 7경기를 밝은 표정으로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두산전에서는 김도영, 박찬호, 김선빈, 최형우, 소크라테스 브리토 등 핵심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또한 척추 피로골절로 오랜 시간 결장했던 윤영철은 21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윤영철을 27~28일 두 경기 중 한 경기에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에릭 라우어가 출전하지 않는 이유는 손톱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라우어를 무리하게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 손톱이 나으면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 한 번 정도 던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턱 수술을 받은 제임스 네일은 정규시즌 종료 후 연습 경기를 통해 KS 선발 등판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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