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KBS 제주]지난 추석 연휴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평소 추석이라면, 선선한 가을바람을 떠올리지만, 이번엔 명절 음식을 차릴 때도, 차례상 올릴 때도 더위를 피하려 에어컨을 찾는 모습이 집집마다 연출됐는데요.

그래서 추석이 아닌, 하석이란 새로운 별명도 얻게 됐죠.

그리고 한편으론, 바닷속과 작물에서 봐왔던 기후 변화를 이젠 명절에서까지 적접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 지난 추석의 무더위를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길 수 없는 건, 저희뿐만 아닐 겁니다.

저희는 다음 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